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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마블 어벤저스 스테이션 전시회' 가보셨나요!?




지금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서는 마블뽕이 빠지고 있는 저희들을 위해 가슴설 레이는 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웅장해지고 보기만 해도 삶의 활력소가 되는 그들. 바로 마블 스튜디오의 어벤저스 멤버들입니다!!!!!!

마블 어벤저스 스테이션 전시회
* 장소 :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1층 그랜드홀.
* 기간 : 2021년 4월 29일 ~ 2022년 1월 31일 까지.
* 시간 : (월~목) : 오전 10시 30분 ~ 오후 7시 30분 까지.
(금~일) : 오전 10시 30분 ~ 오후 8시 까지.

- 성인 : 20,000원

- 청소년 : 16,000원

- 어린이 : 12,000원

바야흐로 전국 휴가기간. 저 또한 극성수기에 남들 다 간다는 휴가를 떠났습니다. 잠시 산더미 같은 서류들과 사탄 일자리 잃게 만드는 직장 상사들을 뒤로하고 떠난 달콤한 휴가!! 더욱 극성을 부리는 코로나 때문에 어디 제대로 돌아다니지는 못했지만 친구들과 드라이브도 가고~ 가족들과 콧바람도 쐬고~ 여자 친구와 바다도 보고~ 하다가! 휴가 마지막 날 여자 친구의 서프라이즈에 당해버렸습니다. 이..... 이........... 대단하신 여자 친구님이 '마블 전시회'를 예매해주셨던 것이었습니다ㅠ

지난번 전시회 때 가지 못해 저엉-말 아쉬웠던 저로서는 그야말로 빅! 이벤트였던 것입니다!!! 핳하하하핳ㅎ하ㅏㅎㅎㅎ하!!

거두절미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열체크를 하고 QR코드를 찍고 비닐장갑까지 장착해주면! 입장할 수 있습니다.
어떤 내용의 전시회인지 모르고 들어갔기에 신기함과 놀라움은 두배였던 것 같습니다.

스텝분의 간단한 설명을 듣고 안으로 들어서면 마리아 힐 요원이 여기저기서 나타나 설명을 시작합니다.


하….. 이런 거 하나하나에도 설레는 전 진성 마블 덕후가 맞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소소한 이벤트(?)를 끝내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면 본격적인 전시회 시작입니다. 각 스테이지는 캡틴 아메리카, 헐크의 실험실, 토르의 우주전망대, 아이언맨의 연구소 등….. 히어로 각자의 콘셉트를 살려 구성되어있습니다. 대체로 구경하고 감상하는 식으로 되어있지만 중간중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구역이 있어 리드미컬한 전시를 감상했습니다.

#1

캡틴 아메리카


우리의 영원한 캡틴. 그의 일대기와 필모를 화면으로 보고, 사진까지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있습니다.
(비밀이지만 제가 나중에 꼭! 타고 싶은 할리가 여기 있더군요. 제 인생 멘토이십니다 캡틴.)

너무신났죠?1.

크흐~ 순간 캡틴에 빙의…..

너무신났죠?22.

아아… 캡틴….!

너무신났죠?333.

아아아아아아…캐에에에에에에엡틴….!

#2

헐크



바로 옆에는 헐크의 실험실? 같이 연출되어있습니다.


초록초록합니다ㅎㅅㅎ

터치하면 헐크의 자세가 바뀐다.

요롷코롬 참여할 수 있는 뽀인트!


헐크는 손만 있어도 위압갑이….ㄷㄷ;
(근데 손에 저 낙서 뭔지 아시는 분…..?)

너무신났쥬?4444

#3

아. 이. 언. 맨 (Iron Man)



저의……인생…….배우, 캐릭터……사랑합니다.

하…..웅장해진다.

이런 걸 이렇게 큰 화면에 고회질로 감상하니 별것이닌것에 감탄하게 됩니다……


아;그만 신났어야했는데.
너무 나대고다녔어

ㅇ….ㅓ…엄….엄마….! 내가 아이언맨이야!!!!!엉엉ㅠ

진심 신났다.

내가… 내가 헐크버스터를 타다니…..

흐엉ㅠㅠㅠㅠ

발길이…. 안 떨어지지만 다음… 스테이지로….

#4

토르

가는길에 로키 창.

로키는 왜 창만 있고 설명도없워ㅠ

진심 들어보고싶었다ㅎ

토르 구역은 음…. 뭔가 좀…… 화면으로 대체된 느낌…? 이 좀 강했지만 그래도 제일 중요한 묠니르가 있어서 다행ㅎ
(다른 애들은 그래도 코스튬 이라던지 각 히어로 전용의 징비라던게 전시되어있었는데… 토르는…. 좀…ㅠ)

여기까지 마블 히어로 중에서 뭔가 중역(?)을 차지하는 캐릭터들의 단독 룸을 본 느낌이라면 다음 전시관부터는 그렇게 따로따로 구획을 해놓진 않았고, 뻥! 뚫려있는 개방감 있는 전시 스타일입니다. 오르내리는 계단을 통해 연결!

#5

다른 히어로들

블랙 펜서

엉엉ㅠ형님ㅠㅠ

너무 보고 싶습니다ㅠ



캡틴 마블 코스튬


살벌하고 디테일한 깨어나기 전의 울트론.



나쁜넘들! 나쁜넘들!!


ㅌ…ㅏ…타…타노스…!


나쁜놈들!!!나아쁜넘드을!!!!22


개미 커플. (왜 와슾 코스튬은 없월….)


그래도. 이거는 진짜 신기했다.



쭈욱-밑으로

워머신, 팔콘, 호크아이, 비전, 블랙위도우

아이언맨 짭ㅌ…
난 인정못해 캡틴.
크흠.
비전 관짝.
아프겠다ㅎㅅㅎ
누나…나죽어…..


여기까지…! 보게 되면 마지막 관문이 하나 남았는데 바로


울트론 물리치기 게임!! 컿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 유치해 참…;)

이렇게 전시를 다 둘러보고 나오면 나오는 길에 기프트샵이 있다!

그냥 나오기 아쉬워서 여자 친구한테 졸라서 겟또…..

.
.
.
.
여기까지 글을 읽으신 분은 사실 전시의 전부를 보았다 해도 과장은 아닙니다. 마블을 너-무 좋아하거나 이 전시회 개최에 의미를 두는 팬들, 아니면 슈퍼히어로를 선망하는 어린아이들이 아니라면 즐길거리나 콘텐츠가 부족한 것은 확실하죠. 10년이 넘는 마블 1 세대 의의 방대한 스토리를 담아줄 전시회를 기대하고 오신 분이라면 살짝? 실망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너무 신났습니닼ㅋ컿ㅋㅋㅋㅋㅋ

조금 심플해도 어떤가? 마블(MARVEL)이지않는가ㅠ!
조금 유치해도 어떤가? 마블(MARVEL)이지않는가ㅠ!

전시회 그 자체로 좋았고, 챗바퀴 같은 일상에 지쳐 잠시 잊고 있던 마블 스튜디오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입장서부터 들리는 그 웅장한 bgm… 퇴장까지 들려오는 마블의 시그니처 사운드들…… 각 포지션에 맞춘 조명…… 잘 알지 못했던 마블 세계관 속 디테일한 오리지널 설정들까지.

시간이 없어서 못 간다고 아쉬워할 필요도 없지만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마블 스튜디오의 펜이라면, 한 번쯤은 가봐도 좋을 전시회 마블 스튜디오의 ‘어벤저스 스테이션’ 전시회였습니다.

오늘도 긴 글 끝까지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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