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style/IT & 디지털 생활

SaaS 시대, 이제는 프로그램을 ‘사는’ 게 아니라 ‘빌려 쓰는’ 시대

by 저취생 2025. 10. 14.
728x90
반응형
우리가 구독하는 건 단순한 서비스가 아니라 ‘업데이트되는 생산성’이다

 

소프트웨어를 ‘소유’하던 시대는 끝났다

예전엔 프로그램을 산다는 게 ‘제품’을 사는 거였다.

 

CD-ROM을 구입해 설치하고, 인증키를 입력하고, 버전이 바뀌면 다시 돈을 냈다.

 

하지만 지금은?

 

Adobe, Microsoft, Notion, Figma, ChatGPT, Canva, Dropbox…

 

이제 대부분의 도구가 **‘구독형 SaaS(Software as a Service)’**로 바뀌었다.

  • 포토샵은 월 27,000원
  • 오피스365는 연 89,000원
  • ChatGPT Plus는 월 20달러
  • Notion AI는 월 10달러

이제 프로그램을 사지 않는다. 그냥 ‘빌려 쓰는 것’이다.

반응형

왜 기업들은 구독형 SaaS로 바꿨을까?

단순히 돈 벌기 위한 모델이 아니다.

 

사실 SaaS는 기업과 사용자 모두에게 ‘유연성’이라는 혁신을 준다.

💼 기업 입장

  • CD, 패키지 유통 없이 유지보수와 보안 업데이트를 즉시 반영
  • 지속적인 구독으로 ‘예측 가능한 수익 구조’ 확보
  • 버전별 고객 관리 부담 ↓, 글로벌 확장성 ↑

👤 사용자 입장

  • 초기 비용 부담이 없음 (월 단위 결제)
  • 버전 업데이트, 보안 패치 자동화
  • 어디서든, 어떤 기기에서든 동일한 환경에서 작업 가능

📊 요약:

“SaaS는 기업에게는 수익의 안정성,
사용자에게는 생산성의 지속성을 준다.”


SaaS는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환경’이다

이제 SaaS는 앱이 아니라 생태계다.

 

하나의 서비스가 다른 서비스와 ‘연결’되어

 

하나의 거대한 협업 구조를 만든다.

 

예를 들어,

  • Notion ↔ Slack ↔ Google Drive
  • Figma ↔ Zeplin ↔ Jira
  • ChatGPT ↔ Zapier ↔ Sheets ↔ Gmail

이런 식으로 서로 다른 SaaS들이 연결되며 “하나의 자동화된 업무 흐름(Workflow)”을 만든다.

 

💡 핵심은 통합이다.
SaaS를 잘 쓰는 사람일수록,
‘도구 하나’를 잘 쓰는 게 아니라
‘도구 여러 개를 묶어 효율을 만드는 사람’이다.

728x90

SaaS는 ‘업데이트되는 생산성’이다

구독형 SaaS의 진짜 장점은 끊임없이 진화한다는 것.

 

매달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고, AI 보조 도구가 결합되며, UX가 점점 더 단순해진다.

 

예를 들어,

  • Figma: AI로 자동 디자인 생성
  • Notion: 페이지 내용 요약 + 태그 자동 분류
  • Microsoft 365 Copilot: 문서 초안 자동 생성
  • Canva: 이미지 편집 → 동영상 → 프레젠테이션으로 확장

📈 결국 구독료는 “기능을 사는 게 아니라, 진화를 사는 것.”

 

과거의 프로그램은 ‘구입 후 낡아갔지만’, SaaS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똑똑해진다.’


“구독 피로감” — SaaS의 그늘

하지만 모든 게 장점만 있는 건 아니다.

 

SaaS의 시대가 길어질수록 등장한 단어가 있다.

 

바로 “Subscription Fatigue” (구독 피로감).

 

한 달 카드 내역을 보면…

 

ChatGPT, Notion, Netflix, YouTube Premium, Dropbox, Canva, Spotify…

 

“내가 지금 몇 개를 구독 중이지?”

 

이제는 기억조차 안 난다.

 

💸 매달 자동 결제되는 1만 원짜리 구독이 10개만 되어도 한 달에 10만 원, 1년에 120만 원이다.
이건 ‘한 번의 지출’보다 훨씬 더 무섭다.

🎯 정리 :
SaaS는 편리하지만, 관리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구독세”가 쌓여간다.


그래서 등장한 개념 — “SaaS 정리 다이어트”

이제는 구독 관리 툴이 또 하나의 SaaS가 됐다.
“구독을 관리하는 SaaS” 라니, 아이러니하면서도 시대를 상징한다.

 

대표 서비스 :

  • Trim / Rocket Money — 자동 결제 추적 및 취소
  • Bobby / Truebill — 구독 리마인드 알림
  • Subly / TrackMySubs — 팀 단위 SaaS 비용 통합 관리

👉 팁:

  1. 모든 SaaS를 스프레드시트에 정리해보기
  2. ‘없으면 불편한가?’ 기준으로만 남기기
  3. 회사/개인용 SaaS는 분리 관리하기

💡 SaaS 시대의 진짜 역량은

“구독을 얼마나 많이 하느냐”가 아니라
“필요한 걸 얼마나 정확히 골라 쓰느냐”이다.


SaaS의 미래 — AI와 결합한 초개인화 서비스

SaaS는 이제 AI와 완전히 결합되고 있다.

 

SaaS + AI = AIaaS (AI as a Service) 라는 새로운 형태가 등장했다.

  • Notion AI: 문서 요약, 회의록 자동 정리
  • Canva Magic Studio: 이미지 자동 생성
  • Figma AI: 자동 레이아웃, 컴포넌트 감지
  • HubSpot AI: 고객 이메일 자동 작성 및 세일즈 분석

앞으로는 SaaS가 단순히 ‘기능을 제공’하는 게 아니라, 사용자 개개인의 패턴을 학습해 “맞춤형 워크플로우”를 제안하게 될 것이다.

 

예 :

“당신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에 KPI를 정리하네요.
이번 주엔 Copilot이 미리 차트를 만들어놨습니다.”

이게 바로 AI SaaS의 시대,
즉 ‘스스로 일하는 서비스’의 시작이다.


결론 — 우리는 이제 “도구를 배우는 시대”가 아니라 “도구를 관리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예전엔 ‘엑셀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가 스펙이었다면, 이젠 ‘어떤 SaaS를 조합해 문제를 해결하느냐’가 실력이다.

AI, 클라우드, SaaS가 만들어낸 새로운 세상에서 일잘러의 기준은 바뀌었다.

“직접 하지 않아도, 자동화되게 만든 사람.”
“모든 걸 기억하지 않아도, SaaS로 체계를 만든 사람.”

 

이제 진짜 실력은 ‘손이 빠른 사람’이 아니라, ‘툴이 똑똑한 환경을 만든 사람’에게 있다.

728x90
반응형
LIST